APD(Adaptive Pre-Distortion)는 MAXIM社의 RFPAL(RF Power Amplifier Linearizer) IC를 이용해 전력증폭기의 비선형성 특성을 개선시키는 기술이다.
APD는 전력증폭기의 최종 출력신호를 샘플링하여 RFPAL IC에 피드백을 주면 입력 신호와 피드백된 출력 신호를 비교하여 입력 신호를 왜곡시켜 비선형성분(IMD)을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이중경로(Dual-Path)를 지원하는 One-Chip RFPAL 출시로 다중입출력(MIMO) 시스템에 적용가능 하며, DPD 대비 부품 구성 비용이나 사이즈가 작아 전력소모가 작은 Small-Cell이나
소출력 시스템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DPD(Digital Pre-Distortion)는 이미 기지국/중계기 산업에서 널리 상용화 되어있는 기술로 전력증폭기의 선형 구간을 최대화해주며, DSP(Digital Signal Processing)를 적용하여
입력되는 신호를 디지털 신호처리를 통해 사전에 왜곡시켜 비선형성을 개선시키는 기술이다.

모바일 사용자가 요구하는 데이터량이 증가함에 따라, 차세대 기지국은 최고 60MHz의 더 높은 전송 대역폭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60MHz의 대역폭을 선형화하기 위해,
선형화 알고리즘을 위한 전치왜곡(predistortion) 피드백 루프는 300MHz까지의 5차 혼변조(intermouulation) 신호를 처리할 수 있다. 최근 Multi band 장비와 같은 주파수 경로가 많은
구조에서 APD 보다 DPD가 가격 및 효율의 경쟁력이 있어 Multi path를 지원하는 고출력 시스템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Doherty 기술은 이동통신 기지국 및 중계시스템의 소모전력을 개선하기 위해 2000년 초반부터 전력증폭기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되었으며,
주 증폭부에서 동일한 Peak Power를 가진 Carrier TR 및 Peaking TR에 대해 Doherty 매칭을 통해 Combine하여 전력신호를 안테나까지 전송 시킨다.

이때 Carrier TR의 Bias는 Class AB급으로, Peaking TR bias는 Class B급 또는 C으로 셋팅 후 Doherty Combining node에 따라 낮은 입력전력에서는 Peaking TR이 동작하지 않고
Carrier TR만 동작한다. Peaking TR은 전력증폭기의 Saturation Power(Psat)로 부터 6dB back-off 된 지점에서 동작하기 시작하므로 이때 최대 효율을 가진다.

Asymmetrical Doherty 기술은 일반적인 Doherty 처럼 동일한 Power의 Carrier TR, Peaking TR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Power 비율을 다르게 적용한다.
Carrier TR 대비 약 2~3배 높은 Peaking TR을 적용하며, Peaking TR의 Power가 커질수록 보다 낮은 파워에서 효율이 개선된다.

Doherty 방식이 전력증폭기의 Saturation Power로 부터 6dB Back-off 지점에서 최대 효율을 갖는 반면, Asymmetrical Doherty는 Peaking TR의 Power 에 따라 7~12dB Back-off 지점에서 최대 효율을 가진다.
서비스 신호의 PAPR을 고려한다면 전력 증폭기의 정격 출력이나 더 낮은 출력에서 최대 효율을 가질 수 있게 설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높은 Power의 Peaking TR 적용으로 인해 비용이 상승되는 단점이 있다.